블루 록 11과 U-20 일본 대표와의 경기 전날. 올리버 아이쿠는 이토시 사에를 불러 세워, 센도 슈토와 시도 사이에 또다시 싸움이 붙었다는 걸 전달했다. 이에 사에는 두 사람이 상성이 맞지 않는다면 실력이 뒤떨어지는 센도를 빼면 된다고 말했다. 한편 아이쿠는 센도를 빼면 팀 메이트의 태반이 경기를 보이콧할 거라고 말했고... 그로부터 24시간 후. 경기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, 블루 록과 U-20 일본 대표 각자의 선발 멤버와 벤치 멤버가 밝혀졌다. 지금, 사상 최고로 뜨거운 싸움이 시작된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