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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원히 함께하길 약속했던 연인. 남남이 된 이제, 영원히 안녕인가 싶었는데 일 때문에 또 엮였다! 더 큰 문제는 서로 미련이 남았다는 것! 나, 흔들리는 걸까? 우리, 다시 시작하는 걸까? 누가 정리 좀 해줘요, 우리 사이가 뭔지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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